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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정규 10집 발매 내년 1월로 연기

입력 2020-12-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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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슈퍼주니어. 사진=레이블SJ
컴백을 앞둔 보이그룹 슈퍼주니어가 10번째 앨범 발매를 잠시 미룬다.

9일 소속사 레이블SJ는 “이달 발매 예정이던 슈퍼주니어 정규 10집 ‘더 르네상스’ 발매 일정을 내년 1월로 연기하게 됐다”고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소속사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앨범인 만큼 더욱 완성도 있는 앨범을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선공개곡 관련 콘텐츠 등 프로모션은 계속 준비 중으로 매주 상세한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았다. 정규앨범 발표에 앞서 수록곡 ‘우리에게’를 선공개하고 ‘사랑이 멎지 않게’ 리메이크 버전 라이브 클립을 선보였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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