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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I인간개발연구원, 대한민국 '인본주의' CEO 8인 시상

21일 '제6회 HDI인간경영대상식'

입력 2020-12-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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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강준기 회장, 문주현 회장, 서순희 회장, 정해정 회장, 이영관 회장, 이종철 회장, 전병직 회장, 유인옥 회장. (사진제공=HDI인간개발연구원)
HDI인간개발연구원이 21일 논현동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제6회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HDI인간경영대상 시상식은 ‘인간 존중의 경영 정신’을 실천하는 경영자를 발굴, 국가와 산업에 이바지하고자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 6회를 맞이한다.

사회공헌 부문에는 던필드그룹 서순희 회장과 도레이첨단소재 이영관 회장이 선정됐다. 인재교육 부문에는 퍼시픽호텔 이종철 회장과 M.K인터내셔널상사 정해정 회장이, 상생지속 부문에는 MDM 문주현 회장과 제성 유인옥 회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머스 강준기 회장과 코리아나 전병직 회장은 창조혁신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별상에는 서초구청 조은희 구청장, 공로상에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배용 이사장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유장희 매일경제 상임고문, 이경숙 글로벌차세대한인지도자재단 이사장, 이만의 로하스코리아포럼 이사장, 장태평 더푸른미래재단 이사장이 시상자로 나선다.

앞서 HDI인간개발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경영자 3000여명을 상대로 추천을 받고, 30여명의 추천 후보 가운데 심사위원단과 평가자문위원단을 거쳐 기업인 중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다가오는 4차 산업 시대에 인간 본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리더들을 발굴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I인간개발연구원은 인간 중심의 세상을 만들고자 1975년 설립된 민간법인으로, 2000여회에 이르는 국내 최고경영자(CEO) 공부모임과 평생교육·글로벌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윤인경 기자 ikfree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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