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방송 · 연예

조명섭 팬카페 '에밀스' 마스크 1만장·핫팩 5천장·성금 1천만원 기부

입력 2020-12-23 11:1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조명섭
조명섭. 사진=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트로트가수 조명섭의 팬카페 ‘에밀스’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마스크 1만장과 핫팩 5000장,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23일 희망브리지 전구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조명섭의 팬카페 ‘에밀스’ 회원들이 해당 성금과 기부 물품을 희망브리지 측에 기탁했다.

이들이 전한 마스크와 핫팩은 추운 날씨 속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전달되고, 성금은 저소득층 아동 가정의 난방비와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1930~1960년대 가요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선보이는 조명섭은 평소에도 헌혈증서를 기증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해왔다. 이에 팬카페도 올해 3월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대구 시민을 위해 1100만원, 8월에는 수재민들을 위해 3700만원을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한편 조명섭은 지난해 11월 KBS2TV ‘트로트가 좋아’ 경연에서 왕중왕전 우승을 거머쥐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