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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세계남자골프랭킹 16위… 역대 최고 순위

‘톱 3’ 변화 없이 존슨·람·토머스…피닉스 오픈 공동 2위 이경훈은 121계단 올라 142위

입력 2021-02-0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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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AFP=연합뉴스)

 

임성재가 세계남자골프랭킹 16위에 자리하며 역대 최고 순위 기록을 바꿨다.

임성재는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주 스코츠데일의 TPC 스코츠데일에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17위를 차지해 같은 날 발표된 이번 주 세계랭킹에서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오른 16위에 자리했다.

지난달 말 PGA 투어 아메리카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12위를 차지한 임성재는 세계랭킹 17위로 올라서며 역대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지만, 2주 만에 다시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번 주 세계랭킹 ‘톱 3’ 변화는 없었다, 더스틴 존슨(미국),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위, 2위, 3위를 유지했다. 이어 지난 주 4위에 오른 잰더 쇼플리(미국)도 자리를 지켰고, 티렐 해튼(잉글랜드)이 7위에서 2계단 올라 5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에 이어 김시우가 51위를 유지했고, 안병훈은 2계단 밀려 73위에 자리했다. 피닉스 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이경훈은 지난 주 263위에 142위로 121계단 뛰어 올랐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지난 주보다 1계단 밀려나 47위에 자리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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