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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번 앞자리는 ‘359국’입니다

350국번 800개도 추가로 확보, 오는 4월 중 변경 예정

입력 2021-03-0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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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브릿지
김해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체계 변경 안내문

 

경남 김해시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전화번호 체계가 바뀐다. 현행 '330-****' 번호가 읍면동은 359-****로 바뀌는 게 골자다.

 

김해시는 올해 1월부터 1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전화번호를 330국번에서 359국번으로 변경하고 직제 순으로 부여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장유출장소 등은 350국번 800개를 추가로 확보해 오는 4월 중 변경할 예정이다.


이번 행정전화번호의 변경은 시민들에게 최고의 행정서비스와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위한 것으로 최근 조직개편 등으로 행정전화번호의 증설이 필요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최근 전화번호 증설 필요에 따라 통신사에 330국번의 추가확보를 계속 요청해 왔으나 더 이상 330국번의 전화번호 확보가 어려워 359국번 1000개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행정전화번호 국번을 359국번으로 바꾸고 각 팀의 대표번호는 1번, 직원은 2~9번으로 각각 사용하게 된다. 기존의 330국번은 일정기간 경과 후 본청의 체계적인 번호변경에 재사용하게 된다.

기존 전화번호와 신규전화번호 전환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향후 6개월 간 기존번호를 신규번호로 착신 전환해 전화번호 변경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전 읍면동의 전화번호 부여가 3월 중 완료되면 홈페이지 안내(열린시정-알림마당-공지사항), 시보 게재, 읍면동 이통장회의, SNS, 주요 일간지 등을 통한 홍보를 통해 민원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전화번호를 체계적으로 개편함에 따라 전화를 거는 민원인이 번호를 쉽게 유추하고, 직원의 업무효율성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해=이진우 기자 bonn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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