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역 에일린의 뜰 투시도. (사진 제공=아이에스동서) |
청약 일정은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해당지역 1순위, 20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7일, 정당계약은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진행된다.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전용59㎡ 206세대 중 일반분양 126세대 △전용74㎡ 134세대 중 일반분양 122세대 △전용84㎡A 82세대 중 일반분양 8세대 △전용84㎡B 435세대 중 일반분양 342세대 △전용114㎡ 102세대 중 일반분양 10세대다.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 가운데 11년 만에 가장 대단지 규모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자리는 핵심 생활인프라인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직선거리로 약 350m에 있고 와룡로, 달구벌대로 인접, 신천대로, 성서, 남대구, 서대구IC 등 대구 전역과 대구 시외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가 위치한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으며, 두류공원, 퀸스로드 공원 등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특히 다음 달 준공이 예정인 서대구고속철도역과 약 14조 규모의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 대구시신청사이전 등 서대구 비전의 직접적 수혜를 누릴 수 있다.
단지 특장점으로는 대단지만이 누릴 수 있는 설계와 조경이 좋다는 것을 꼽는다. 건폐율이 낮은 만큼 동간거리 넓어서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 및 일조권을 확보하기 유리하다.
단지 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최대 약 780m 단지를 순환하는 긴 산책로를 조성했고 잔디마당, 물과 꽃의 정원 등 다양한 테마정원과 조경시설로 채웠다. 단지 내 텃밭정원, 야외 공원마당 등 주민 화합의 장도 마련돼 있다.
959세대 대단지인 만큼 약 568평의 대규모 커뮤니티를 갖추고 있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 실내골프연습장 수준 높은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및 독서실 등 아이들과 학생들을 위한 쾌적한 학습공간도 갖추고 있다.
약 120평 대규모의 단지 내 어린이집이 있어 걱정 없이 아이들을 맡길 수 있다. 지상에는 어린 6세 미만 영유아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유아놀이터와 어린이놀이터가 총 4곳에 마련돼 있고 단지 주출입구에는 승하차대기실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맘껏 뛰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코로나19로 사전에 견본주택 방문 예약을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사전예약을 한 고객만(동반 1인 가능) 방문할 수 있다. 방문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간대별 입장 가능 인원은 제한한다.
온라인 부동산 커뮤니티에서는 “초품아, 죽전역 역세권, 959세대 대단지 등 프리미엄 요소를 확실하게 갖춘 데다 죽전네거리에 비교적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