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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코로나 4차 대유행 우려’ 진단키트株 강세

입력 2021-07-0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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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수 검사받는 강릉시청 공무원
6일 강릉시청 소속 공무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이 잇따르자 시청 선별진료소에서 본청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세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세지면서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다시 시장에서 조명을 받고 있다.

7일 신규 확진자수가 전날보다 460여명 늘어나 700명대에서 1200명대로 직행하면서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졌다.

이날 오전 11시09분 현재 휴마시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3.13% 치솟은 2만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바이오젠 주가도 8.93% 올라 4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진단키트 업체 씨젠(5.58%), 엑세스바이오(6.13%), 바이오니아(4.70%), 수젠텍(4.38%) 등 진단키트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8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초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래 역대 하루 최다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4차 대유행이 사실상 현실화하고 있으며, 이번 유행은 이전 3차례 유행을 뛰어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우려한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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