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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빈, 차은우 (사진=각 인스타그램) |
배우 박은빈과 차은우가 서울드라마어워즈 MC로 발탁됐다.
14일 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측은 “오는 21일 진행되는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의 MC로 배우 박은빈과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아역 배우로 데뷔한 박은빈은 그 동안 드라마 ‘비밀의 문’, ‘청춘시대’, ‘스토브리그’,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등 사극과 현대극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지난 11일 첫 방송된 KBS2 드라마 ‘연모’에서 여성의 몸으로 남장을 하고 세손 ‘이휘’의 삶을 살고 있는 ‘담이’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2016년 그룹 아스트로 멤버로 연예계 데뷔한 차은우는 배우 활동을 병행하며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등에 출연했다.
한편, 제16회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시상식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 행사들을 준비 중이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는 상암문화광장에 ‘드라마 스트리트’가 조성돼 드라마 스트리트 전시 체험존, 드라마 패션 클래스, 드라마 리액션 콘테스트가 운영되고, OST 콘서트와 드라마 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