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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생들 계명문화대 방문

‘튜링 스킴 프로그램’ 성료

입력 2023-07-2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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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학생들 계명문화대 방문
영국 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문화대 제공
계명문화대가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6일까지 영국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튜링 스킴 프로그램(The Turing Scheme Program)’을 진행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2회에 걸쳐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영국의 교육기관인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이 영국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아 취업 취약계층의 영국 학생을 한국 대학에 파견해 한국어 교육과 진로탐색을 위한 산업체 탐방, 문화체험 등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영국형 파란사다리 사업이라할 수 있다.

영국 CCCG와 5년 전 자매결연을 맺은 계명문화대는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난해 영국 튜링 스킴 프로그램을 유치했으며, 2024년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영국 CCCG는 올해 3월에 18명, 6월에 23명 등 총 41명의 학생을 계명문화대에 파견했다.

계명문화대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돼 지난 6월 영국 CCCG로 한국 학생을 파견하는 등 상호 교류를 통해 양국의 학생에게 해외연수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1월 CCCG 소속인 런던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에 ‘계명컬쳐센터’를 개소해 국제화 관련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운영과 함께 해외취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외 우수 인재 유치 역할과 업무를 담당하는 등 상호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은 “취업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인 한국의 파란사다리 사업과 영국의 튜링 스킴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학생에게 다양한 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구=송지나 기자 sjna111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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