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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지방을 줄인 건강한 잠실브런치카페 ‘라라브레드’, 잠실맛집으로 사랑받아

입력 2017-07-20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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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화 된 식생활로 인해 식사나 간식대용으로 빵을 섭취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제과제·빵류를 제조할 때 사용되는 재료에서 파생되는 트랜스지방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은것도 사실이다. ‘맛있기 때문에 먹지만, 건강은 걱정된다.’라는 소비자 반응이 주를 이룬다.

 

트랜스지방은 불포화 지방인 식물성 기름에 수소를 첨가하여 고체형태로 보관하는 사용이 편리하게 가공한 지방으로, 마가린과 쇼트닝이 대표적이며, 과자와 제빵, 튀김류를 제조, 가공할 때 다량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트랜스지방은 체내의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낮춰 혈관 내 콜레스테롤 축적을 증가시켜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WHO에서는 전체섭취 열량의 1%이하로 트랜스지방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석촌호수 맛집으로 급 부상하고 있는 라라브레드는 트랜스지방을 줄인 건강한 식빵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오픈전부터 전문 R&D팀을 구성하여 식빵에 사용되는 밀가루부터 달걀, 물까지 하나하나 고려하여 제품을 개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캐나다, 일본 미국등 각국의 밀가루를 사용해보았지만,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없어, 국산밀가루와 블랜딩을 통해 우리만 블랜딩 비율을 찾아 소비자들에게 좀 더 퀄리티 있는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잠실가볼만한곳 알려진 라라브레드 매장내에는 재미있는 요소들도 많다. 식빵을 구매해 매장내에서 직접 구워먹을 수 있도록 해외 다양한 브랜드의 토스트기를 비치 해 놓은 한편, 전남 보성에서 만들어진 무설탕, 무색소의 천연 잼을 튜브잼 형태로 제공해 빵위에 그림을 그릴수 있도록 하여, 어린고객들에게는 재미와 창의력을 높여주고, 성인들에게는 어릴적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또한. 햇살에 직접 말린 수제 썬드라이토마토와 국내에서는 접하기 힘든 세균번식을 막아주는 올리브도마까지 자연과 엄마의 마음까지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최근 한곳에서 여러메뉴를 즐길 수 있는 형태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브런치카페가 주목 받게 되면서 ‘브런치카페’들이 우후 죽순 생겨나거나 사리지고 있는 가운데 잠실카페 ‘라라브레드’는 오픈 후 꾸준한 매출 상승을 보이며, 잠실데이트코스, 석촌호수데이트 장소로 자리잡고 있어 귀추가 주목 된다.


최은석 기자 kd949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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