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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지난해 최대 매출·최다 학습자 기록

입력 2021-01-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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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평생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지난해 학습자 수, 매출 등 주요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2020년 기준 휴넷 매출액은 564억원으로 전년대비 약 24% 증가했으며 휴넷 중국, 쉬플리코리아, 파인드강사 등 계열사를 포함하면 총 617억원을 기록했다.

학습자 수는 660만명으로 전년도(372만명)보다 300만명 가까이 늘었고, 기업고객 수는 4600곳으로 집계됐다.

휴넷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고, 다양한 솔루션을 준비했던 부분이 최대 매출액 등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2016년부터 에듀테크에 450억원을 투자한 휴넷은 지난해 3000개 기업, 300만명의 학습 데이터를 담은 인공지능(AI) 기업교육 솔루션 ‘랩스(LABS)’를 상용화했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휴넷 교육과정으로는 △스마트 MBA △팀장 리더십 스쿨 △회계 기초와 재무제표 △안녕 파이썬, 내 생애 첫 프로그래밍 △하마터면 꼰대가 될뻔했다 등이 꼽혔다.

조영탁 휴넷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전 분야가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휴넷은 디지털 전환을 준비해왔기에 사상 최악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최고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교육 선도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넷은 올해 휴넷USA 설립, 인공지능교육연구소 신설, 교육 콘텐츠 개발, 교육 스튜디오 증설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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