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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반려동물 AI헬스케어 모니터링 가능한 홈케어 서비스 나와

입력 2021-04-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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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손쉽게 반려동물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개발됐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도펫’을 운영하는 ‘알파도’가 가정에서도 손쉽게 반려동물 AI헬스케어 모니터링이 가능한 ‘알파도펫 플러스’ 서비스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알파도펫은 말 못하는 반려동물의 이미지 데이터로 대화가 가능한 AI알고리즘을 적용했다. 매월 정기적으로 알파도펫 앱 AI엔진에 기록된 개별 이미지 데이터는 반려동물의 행동심리상태를 이미지로 자동 분석함으로써지속적으로 질병에 대한 진단과 예측이 가능하다.

‘알파도펫 플러스’ 서비스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면서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질병관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수의사 주치의를 롤모델로 한 모바일 앱과 스마트 디바이스를 이용한 AI 헬스케어 토탈 홈케어 서비스로 제공된다.

알파도펫 서비스에 가입하면 반려동물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AI펫바디와 소변 자가검사 키트가 제공되는데, 측정한 수치는 자동으로 앱에 업로드된다. 알파도펫의 데이터 분석 엔진을 거쳐 앱을 통해 집에서도 간편하게 사용자들은 반려동물 AI헬스케어 솔루션과 적절한 건강관리 조언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반려동물 일지는 국내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서비스로 반려동물의 생활습관, 식습관, 목욕상태, 병원진료, 복용약, 예방접종, 산책경로, 질환별 해당 병원, 질병사전 등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질병예방과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분석 관리할 수 있어 환영받고 있다.

지영호 알파도 대표는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와 질병예방을 위해 빅데이터를 사용해 AI로 모니터링을 해주는 알파도펫 디지털 반려동물 헬스케어 서비스는 업계 처음으로 현재 미국, 독일 등 해외 투자자로부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진출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지 대표는 이어 “알파도펫 플러스는 반려동물의 눈, 치아의 상태를 촬영해 증상 확인을 도움주기 위한 ‘의료영상진단 검출 보조 소프트웨어’로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동물용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 및 동물용 의료기기 인증을 취득했다”고 덧붙였다.

알파도펫 기술팀은 “AI MSR엔진은 반려동물의 수많은 데이터에 의한 결합, 해석, 적용 및 반복을 통해 사용자에게 수집한 데이터세트를 결합한다. 알파도펫 테크놀리지로 반려동물의 바디 변화의 동인을 추출해 내고, 알파도펫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에게 개선사항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 대표는 “알파도는 창업한 지 3년된 스타트업이다. 반려동물 인텔리전스 홈케어 시장에서 최근 회계법인을 통해 기업가치를 2567억원으로 평가받았다. 알파도는 3년이내 100만 회원을 목표로 잡고있다. 2024년도 상장(IPO)이 목표다. 반려동물 산업의 발달과 함께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하면서 ‘펫테크’ 시장은 블루오션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알파도펫은 최근 AI헬스케어 솔루션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파도펫 반려동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29.1%의 의료비용 감소를 가져올 수 있다. 알파도펫의 AI펫바디 솔루션을 1년동안 활용한 멤버는 비만도가 개선되고, 눈과 귀를 정기적으로 검사해주어 질병을 예방효과로 의료비도 줄이고 분노 스트레스 지수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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