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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무용 미래 이끌 신진 무용수들을 찾아서…제20회 대전뉴댄스국제페스티벌

[Culture Board]

입력 2021-09-29 18:00 | 신문게재 2021-09-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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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댄스 포스터
제20회 대전뉴댄스국제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축제사무국)

올해로 20회를 맞은 대전뉴댄스국제페스티벌(10월 23일까지)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시대의 축제에 걸맞게 대전 예술가의 집 누리홀, 평송 청소년 문화센터 소극장 및 대극장 등에서의 대면공연을 비롯해 줌(ZOOM), 유튜브채널(New Dance Festival)에서의 비대면 송출까지 다양한 채널로 진행 중이다. 

 

21세기현대무용연구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페스티벌은 미래 한국 무용계를 이끌 젊은 안무가들의 각축장이다. 

 

꾸준히 진행해오던 ‘차세대 안무가 공모전’과 더불어 올해 처음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재 육성 프로젝트 ‘나도 차세대 안무가’를 신설해 실험성과 독창성이 돋보이는 차세대 신진 안무가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신진 안무가들의 발굴은 물론 다양한 초청공연도 진행된다. 이선태, 이루다-이루마, 방지선, 정재우 등 ‘국내안무가 초청공연’을 대면으로, 미국  디트로이트의 알렉산더 돈즈(Alexander Dones)의 ‘점쟁이X회랑’(Soothsayer X Cloister), 이스라엘 로니 차다쉬(Roni Chadash)의 ‘구피’(Goofy), 독일에서 활동 중인 한국 안무가 김민주의 ‘호모 사이보그’(Homo Cyborg), 스페인 조르디 빌라세카(Jordi Vilaseca)의 ‘바세리’(Baserri) 등 해외 안무가들의 작품은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다. 

 

이외에 부대행사로 오페라 연출가이자 화가, 바그너 스페셜리스트로 유명한 세계적인 예술가 아힘 프라이어(Achim Freyer)의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살아가 우리는 왜 예술을 해야만 하는가?’ 주제 강연, 차세대 안무가 8명이 진행하는 ‘코로나 시대,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예술가의 자세’ 좌담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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