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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누리’ 기념우표 발행… 직접 촬영한 달 표면·지구 사진 담겨

입력 2023-03-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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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정사업본부)

 

우리나라 최초 달 궤도선 ‘다누리’가 성공적으로 쏘아 올려진 것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우표가 발행된다.

30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번 기념우표에는 달 임무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다누리’의 모습과 함께 ‘다누리’가 직접 촬영한 달 표면과 지구 사진이 담겼다.

앞서 지난해 8월 발사된 ‘다누리’는 4개월 동안 총 732만㎞의 항행 끝에 같은 해 12월 달 임무 궤도에 도달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 7번째 달 탐사 국가가 됐다.

앞으로 ‘다누리’는 달을 공전하며 탑재체를 활용해 우주 인터넷 기술 검증 등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고해상도 카메라가 촬영한 달 표면 영상은 오는 2032년 시도될 달 착륙선 후보지 선정에 활용될 예정이다.

우정사업본부 관계자는 “‘다누리’ 기념우표는 총 62만4000장이 발행돼 내달 7일부터 판매된다”며 “기념우표는 가까운 우체국 또는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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