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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최대 글자수 1만자로 확대… 한글은 5000자

입력 2023-04-1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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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인 트위터가 쓸 수 있는 최대 글자 수를 1만자로 늘렸다.

확대된 1만자는 모두 한 글자에 1바이트를 쓰는 영문 기준 글자 수로, 한 음절당 2바이트를 쓰는 한글로는 그 절반이 된다.

트위터는 14일(현지시간) 공식 계정을 통해 “우리는 트위터의 쓰기와 읽기 경험을 개선하고 있다”며 “최대 1만자 길이의 트윗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글자체도 굵은 활자체와 함께 이탤릭체를 추가했다. 다만, 추가된 기능은 월 8달러(1만440원)의 트위터 유료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 이용자들에게만 제공된다.

트위터가 최대 글자 수를 1만자로 늘린 것은 불과 2개월 만이다.

트위터는 글자 수를 당초 휴대전화 단문메시지(SMS)와 똑같은 140자로 제한하다가 2017년에 두 배인 280자까지 늘였고 머스크 인수 후인 지난 2월에는 4000자까지 확대했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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