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100] 우리집은 미세먼지 청정지역… 집안 미세먼지 잡아주는 '스마트가전'

(사진출처=게티이미지)

 

반갑지 않은 미세먼지가 돌아왔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에서 불청객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이 이만저만 아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바로 실내로 유입되는 유해물질들이다. 특히 야외 활동 이후 옷과 피부에 묻은 미세먼지로 인해 집안에서까지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이럴 때일수록 실내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집안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에 유입되는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가전을 소개한다. 

 

 

◇미세먼지 심한 날 실내서 간편히 건조…'보쉬 콘덴서 의류건조기'

 

보쉬 콘덴서 의류건조기 (사진제공=보쉬)

 

보쉬 콘덴서 의류건조기는 센서티브 드라잉 시스템으로 건조기에서 프로그래밍한 방식으로 세탁물을 정확하고 부드럽게 말려서 에너지와 시간을 절약해준다. 또한 듀오트로닉 센서 기술이 탑재돼 드럼 내부의 습도와 온도 차이를 모니터링해 건조기가 과열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의류를 손상시키지 않는다. 

타사의 콘덴서 건조기와 달리 콘덴서 개폐가 가능해 건조시마다 콘덴서 전체를 흐르는 물로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어 위생에 더욱 신경 쓴 흔적이 보인다.

가볍고 부식에 강한 재질에 물결 모양의 소프트패들을 적용해 옷감의 엉킴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건조기 수명 연장에 도움된다.

이밖에 안티 바이브레이션 디자인으로 방음에 효과적인 음파공학적 설계를 채택했다. 진동의 움직임을 최소화하는 높은 강도의 패널로 소음과 진동을 드럼 내부로 흡수한다.

 

 

◇세균 99.9%·집먼지 진드기 100% 제거…'LG전자 스타일러'

 

LG스타일러 씽큐(사진제공=LG전자)

 

‘LG 스타일러’는 세탁기의 스팀 기술,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 LG 생활가전의 차별화된 기술을 집약한 의류관리기다. 

미세먼지가 심한 요즘, 매일 빨 수 없는 옷들을 항상 깨끗하고 깔끔하게 입고 싶어하는 고객들에게는 필수 가전이다. ‘LG 스타일러’는 옷을 흔들어 털어주는 ‘무빙행어’와 물을 이용해 만든 ‘트루스팀’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준다.

또 의류에 묻은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세균을 99.9% 제거하고 옷에 남아 있는 집먼지 진드기나 미세먼지도 없애준다. 에너지 효율이 높은 인버터 컴프레서는 전기 사용량을 줄여준다.

특히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된 ‘LG 스타일러 씽큐’는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손쉽게 전원을 켜고 끄거나 의류관리 코스를 설정할 수 있다. 

 

 

◇요리할때 미세먼지·유해가스 걱정 끝…'쿠쿠전자 전기레인지'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 레인지 (사진제공=쿠쿠전자)

미세먼지와 유해가스 발생으로부터 안전할 뿐 아니라, 관리까지 간편해 전기레인지가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쿠쿠의 ‘초고온 하이브리드 인덕션 레인지’는 쿠쿠의 탁월한 기술력이 그대로 적용된 한국형 전기레인지 제품이다. 인덕션 2구와 하이라이트 1구가 결합돼 있으며, 가열 온도 편차를 줄인 ‘초고온 모드’도 선보이고 있다.

인덕션(IH) 화구 주변에는 LED 라이팅 기능인 ‘쿠킹 존 인디케이터’를 탑재, 요리 중 상판에 불이 표시돼 요리가 진행 중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기존 인덕션 사용 시 요리가 진행 중인지 알 수 없어 불편했던 점을 해결하고 화상 위험까지 미연에 방지한다.

프랑스 명품 글라스인 유로케라 글라스를 상판에 채용, 깔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은물론, 강력한 내구성으로 변색과 긁힘을 방지, 청결한 주방관리도 가능하다.

 

 

◇미세먼지·생활먼지·반려동물 털 제거…'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 (사진제공=캐리어 에어컨)

‘캐리어 클라윈드 공기청정기 에어원’은 고성능의 H13급 헤파 필터와 나노이 기술을 적용한 ‘6단계 안심 공기청정 시스템’으로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6단계 안심 공기청정 시스템’은 프리필터, 헤파필터, 탈취필터 3중 필터를 적용해 생활먼지나 반려동물의 털과 같이 입자가 큰 먼지부터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PM1.0 크기의 초미세먼지와 항 알러지 유발물질, 곰팡이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한다.

특히 ‘6단계 안심 공기청정 시스템’은 일본 파나소닉이 개발한 나노이기술을 적용해 제균 성능을 한층 더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나노이는 일반 이온보다 지속력이 6배 뛰어나고, 일반 음이온보다 1000배 이상 많은 수분량을 함유한 이온 입자로 공기 중의 바이러스균, 가스 등을 안전하게 하는 억제하는 기술이다.

 

이은지 기자 ejele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