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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100] 요리에 즐거움을 더하다…기능+편의+디자인 '주방보조 스마트가전'

입력 2018-12-20 07:00 | 신문게재 2018-12-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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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게티이미지)

 

최근 먹방과 쿡방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직접 요리를 해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워라벨(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요즘 세대들이 취미생활로 요리를 선택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이를 반영하듯 주방가전의 수요도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다. 롯데하이마트에서 올해 1월 초에서 9월 초까지 판매된 식기세척기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기레인지와 에어프라이의 매출도 각각 25%, 340% 늘었다.

이에 업계도 기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겸비한 주방가전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단순 요리를 뛰어넘어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스마트 주방가전을 소개한다.


◇지멘스 인덕션 EX675LXC1K

 

[이미지] 지멘스 인덕션 EX675LXC1K
지멘스 인덕션 EX675LXC1K(사진제공=지멘스)

 

지멘스 인덕션(EX675LXC1)은 플렉스존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제품에 탑재된 퀵스타트 기능은 플렉스존 위의 조리기구를 자동으로 감지해 최소 9㎝에서 최대 40㎝까지 크기에 맞춰 가열한다. 2개의 플렉스존은 4개의 화구로 구성돼 있어 각각 다른 조리와 상황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조리기구가 올려진 구간만 개별 작동하기 때문에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방지할 수 있다. 또 듀얼 터치 슬라이더를 적용해 원터치 방식은 물론 슬라이드 터치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온도는 최대 17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LG전자 오브제 협탁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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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오브제 협탁 냉장고(사진제공=LG전자)

 

LG전자 오브제 협탁 냉장고는 주방은 물론 침실에 둬도 어색하지 않은 디자인이 강점이다. 이 냉장고는 북미산 애쉬·월넛원목과 같은 고급소재를 채택해 쇼파나 침대 옆에 협탁으로 두고 보조냉장고로 활용할 수 있다.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9가지 색상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소음과 진동을 유발하는 컴프레서와 냉매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반도체에 전기를 흘려보내는 방식인 열전소자 냉각방식을 적용했다. 또 소프트 클로징 도어를 채택해 손을 다칠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했다. 침대나 쇼파 옆에 둘 수 있다는 특성을 고려해 글로벌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트’로부터 전자파 안전 인증을 받기도 했다.


◇켄우드 키친머신 KVC501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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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우드 키친머신 KVC5010T(사진제공=켄우드)

 

영국 프리미엄 주방가전 브랜드 켄우드 키친머신의 KVC5010T는 1100W의 강력한 모터가 빠르게 반죽해 요리의 퀄리티를 높여준다. 이 제품에는 3종의 보울 툴이 함께 제공돼 반죽 외 거품 내기 등의 작업이 가능하다. 켄우드의 반죽 후크는 브리오슈나 피자, 슈톨렌 등의 요리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있다. 이 제품에는 전자식 속도조절 기능이 탑재돼 있어 반죽의 밀도와 점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으며, 보울의 용량은 4.6ℓ로 넉넉해 편리한 홈베이킹을 돕는다. 이 제품은 세련된 디자인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드롱기 드립 커피메이커 ICMI011.W

 

드롱기
드롱기 드립 커피메이커 ICMI011.W(사진제공=드롱기)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전브랜드 드롱기의 드립 커피메이커(ICMI011.W)는 사이즈가 작아 공간 효율성이 뛰어나고 한번에 최대 5잔까지 추출할 수 있다. 아로마 기능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커피의 맛을 선택할 수도 있다. 커피를 추출한 뒤 40분 동안은 자동 보온기능이 설정돼 최적의 온도로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사용 후에는 자동 전원차단 기능이 작동돼 안전한 사용을 보장한다. 여과지를 넣는 부분은 쉽게 분리가 되기 때문에 세척 및 관리에도 용이하다. 무게는 1.8㎏으로 가볍고, 무광 색상을 적용해 심미성을 극대화했다.


◇지멘스 프리스탠딩 오븐 HB632GBS1

 

[이미지] 지멘스 프리미엄 프리스탠딩 오븐 HB632GBS1 (1)
지멘스 프리미엄 프리스탠딩 오븐 HB632GBS1(사진제공=지멘스)

 

지멘스 프리미엄 프리스탠딩 오븐(HB632GBS1)은 이전 모델보다 넓어진 최대 71ℓ의 내부 용량으로 넉넉한 조리가 가능하다. 오븐 위쪽 벽면에 홈을 낸 ‘그릴 엘리먼트’ 설계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반죽이 덜 익는 일 없이 식재료를 골고루 익힐 수 있다.

이 제품은 차별화된 외관 설계로 경쟁력을 높였다. 컨트롤 패널은 버튼, 터치 스크린 등을 통해 다양한 기능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됐다. 정밀한 온도센서가 섭씨 30~300도 범위에서 설정한 온도를 정확하게 유지해 미세한 온도조절이 필요한 디저트를 만들 때 적합하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오븐 도어는 3중 구조의 유리로 이뤄져 있어 표면 온도를 낮게 유지해준다. 이에 내부 온도가 400도까지 올라가도 외부 온도는 40도 이내로 유지된다. 이 밖에도 별도의 보호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어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임의로 오븐을 조작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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