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 뉴스 > 문화 > 음악

[차트의 습격] ‘도깨비’ 검 뽑은 신부는 자이언티...차트 줄세우기

입력 2017-02-02 18:24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인스타그램
  • 밴드
  • 프린트
음원차트_2월1주

‘도깨비’의 검을 뽑은 신부는 음원깡패 자이언티였다. 자이언티가 5년만에 선보인 정규앨범 ‘00’가 드라마 ‘도깨비’ OST의 아성을 깼다. 지난 1일 선보인 자이언티의 ‘00’ 타이틀곡 ‘노래’와 ‘콤플렉스’는 전 차트 1, 2위를 나란히 차지하며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했다.

타이틀곡 ‘노래’는 멜론, 소리바다, 벅스에서, 지드래곤이 피처링한 ‘콤플렉스’는 엠넷차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타이틀곡 ‘노래’는 ‘이 노래는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해’라는 역설적인 도입부가 인상적인 곡. 달콤한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가 자이언티 특유의 무심하게 읊조리는 창법과 어우러졌다.

또 다른 곡 ‘콤플렉스’는 빅뱅 지드래곤이 피처링해 화제를 모았다. ‘전화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특히 너네 양화대교 지나갈 때’라는 가사에서 자이언티를 스타덤에 오른 히트곡 ‘양화대교’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다. 자이언티는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양화대교가 내게 일종의 콤플렉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가온차트의 다운로드 부문에서는 다이나믹 듀오와 엑소 첸이 함께 부른 ‘기다렸다 가’가 1위에 올랐다. 다운로드 횟수는 16만 277건이다.

글=조은별 기자 mulgae@viva100.com
인포그래픽=이해인 기자 ennlee@viva100.com



  • 퍼가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밴드
  • 인스타그램
  • 프린트

기획시리즈

  • 많이본뉴스
  •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