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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임홍재 총장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대학 만들 것"

국민대 제12대 총장 취임식… 우수인재 육성 등 실천과제 제시

입력 2019-09-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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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에서 열린 ‘제12대 총장 임홍재 박사 취임식’에서 임홍재 신임 국민대 총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이철준 PD)
국민대학교는 서울 성북구 교내 콘서트홀에서 ‘제12대 임홍재 총장 취임식’을 4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지용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장, 유승희 더불민주당 의원, 이장무 카이스트 이사장 등 내외빈 400여명이 참석했다.

임홍재 신임 총장은 “학력인구 감소·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변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난관에 직면해 있으나, 이러한 시기에 변화와 혁신을 리드하는 선도대학이 되도록 앞장 설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학 발전을 위한 방향으로 그는 △지성과 공동체정신을 갖춘 우수 인재 육성 △교수 연구 및 교육 역량 제고를 위한 지원 확대 △직원이 신나게 일할 수 있는 풍토 조성 △국민대만의 특성화된 산학협력 발전 및 확산 등의 실천과제를 제시했다.

임 총장은 “재단의 전폭적인 지원과 교수·직원의 헌신, 동문의 후원과 격려 덕분으로 국민대는 교육부 구조개혁평가 및 재정지원사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실적을 쌓아왔다.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최우수대학이 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석사, 미국 아이오와대 박사 학위를 취득한 그는 1992년 국민대 기계설계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학내 산학협력단 단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부총장 등을 지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 이어 국민대는 교육·연구·행정의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민의 더 나은 미래를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비전을 담은 슬로건 ‘나는 국민*인, 국민의 미래를 연다!’를 선포하는 행사를 가졌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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