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자이언츠 제공 |
18일 롯데에 따르면 민병헌은 지난 2019년 뇌동맥류를 발견 한 뒤, 서울대병원에서의 정기 검진을 통해 경과를 지속적으로 추적 관찰해왔다.
롯데는 “최근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병원 측의 소견에 따라 오는 22일 서울대병원에서 뇌동맥류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 80억원 FA계약이 끝나는 민병헌은, 지난 시즌 109경기 타율 2할3푼3리(309타수 72안타) 2홈런 23타점 42득점 OPS .582의 성적을 남기는데 그쳤다. 주장 중책의 부담감을 느낀 결과라는 분석이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