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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상국. 사진=아츠로이엔티 |
3일 아츠로이엔티는 양상국과 전속계약 사실을 밝히며 “개그맨이자 카레이서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양상국과 전속계약을 체결하여 기쁘다”며 “2022년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양상국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상국은 “공연, 행사, 매니지먼트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진 아츠로이엔티의 방향성과 건강한 마인드를 가진 임직원들의 모습을 보고 동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07년 KBS 공채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양상국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경상도 사투리 연기를 바탕으로 많은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어 현재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에는 카레이서로 깜짝 데뷔해 대중을 놀라게 했으며 ‘인간의 조건’, ‘우리동네 예체능’, ‘소사이어티 게임’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섭렵,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했다. 그렇기에 앞으로 그가 보여줄 존재감과 활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