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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뱅 3사, 올해 개인사업자대출 출시…토뱅 14일·케뱅 1Q·카뱅 하반기 예정

입력 2022-02-13 11:02 | 신문게재 2022-02-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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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사진= 각 사)

 

인터넷은행 3사(카카오·케이·토스뱅크)의 개인 사업자 대출 상품이 올해 잇따라 출시된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14일 인터넷 전문은행 중 최초로 개인사업자 대출을 출시한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가 대출 대상이며 최저금리는 연 3% 초중반(변동금리), 최대한도는 1억원이다. 상환 방식은 원리금 균등 상환, 만기일시상환 중 선택할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는 무료다.

케이뱅크는 올 1분기 ‘개인사업자 운전자금 대출’ 상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먼저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보증 기반 상품을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신용 기반 상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올 하반기에 개인사업자 대상 소호(SOHO) 대출을 출시한다.

앞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지난 9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개인사업자용 수신, 대출 상품 두 가지를 동시에 론칭해 기업시장에 진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개인용 자금과 운전자금의 구분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계좌를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둘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jelee042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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