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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이틀 연속 30만명 중후반…위중증 환자 6일째 1000명대

국내 35만157명·해외 33명 총 35만190명
위중증 환자 1074명…사망자 251명
내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도 확진 인정…5~11세 백신 접종계획 발표

입력 2022-03-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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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최다, 선별검사소 사거리 건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송파구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연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만3000여명이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6일 연속 1000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만190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655만645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35만157명, 해외 유입이 33명이다.

위중증 환자, 사망자, 격리 등 확진자 관리 현황을 보면 사망자는 251명으로 전일(269명) 보다 18명이 줄었다. 총 사망자는 1만395명(치명률 0.16%)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일(1066명) 보다 8명이 늘어난 107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1007명) 이후 6일 연속 1000명대를 나타내고 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64.1%,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60.8%, 비수도권은 71.9%이다. 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은 전일(57.6%)보다 3.2%포인트 비교적 높게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56만8322명으로 전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34만474명이다.

국내 발생은 경기가 9만1469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6만7814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부산 3만3442명, 경남 2만6096명, 인천 2만237명, 경북 1만3765명, 대구 1만2696명, 전북 1만1441명, 충남 1만740명, 충북 9997명, 전남 9544명, 강원 9380명, 울산 9167명, 대전 8650명, 광주 7191명, 제주 6203명, 세종 2325명이다. 해외 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16명, 자가격리 중 지역 사회에서 17명이 각각 확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38만3665명)보다 3만3475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30만명 중후반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졌다.

오는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한 달간 병·의원에서 시행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도 PCR(유전자증폭) 검사 양성자와 동일하게 간주된다. 이에 따라 전국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감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되면 보건소의 격리 통지 전달 전이라도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접종자는 3972명, 2차접종자는 5356명, 3차접종자는 3만5296명이다. 이에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90만7369명, 2차접종자수는 4443만4250명, 3차접종자수는 3210만2254명이다. 2차 접종률(인구대비)은 86.6%, 3차 접종률은 62.6%이다. 2차 접종률은 전일(86.6%)과 동일했고 3차 접종률은 전일(62.5%)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정부는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시행할 방침이다.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어린이부터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방역 당국은 관련해 오는 14일 5~11세 대상 백신접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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