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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 인천서 ‘주안 센트럴 파라곤’ 이달 분양

입력 2022-04-04 10:47 | 신문게재 2022-04-05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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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도_주안 센트럴 파라곤
주안 센트럴 파라곤 투시도. (라인건설)

 

라인건설이 인천광역시 미추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주안 센트럴 파라곤’을 이달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21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76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주안 센트럴 파라곤’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1호선 도화역도 근거리에 있다. 여기에 경인로, 미추홀대로 등과 인접해 있어 인천 시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신설 예정이고, 도보거리에는 주안초·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다.

라인건설은 풍부한 조경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해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39·51·59·62·76·84㎡ 등 중소형 틈새평형 구성되는 점이 특징이다.

전 세대 남향 위주의 배치에 세대 내에는 와이드형 광폭거실 설계가 적용된다.

현대아이서비스 조경팀이 시공하는 테마형 정원과 산책로가 단지 곳곳에 조성되며, 실내골프장 및 피트니스 센터, 북카페, 키즈클럽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인천 미추홀구 원도심에 들어서는 대규모 재개발 아파트로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며 “유러피안 가든을 모티브로 한 조경과 전 세대 조망특화 설계로 프리미엄 단지의 자부심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아파트값이 치솟고 대출 규제 등으로 내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한 인천에 실수요자들이 몰리는 모습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서울 거주자의 인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930건으로 관련 통계를 집계한 2006년 이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거주자 매입이 늘어나면서 인천 아파트값도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131500만원에서 올해 145294만원으로 1년간 43.8% 올랐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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