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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동국대학교) |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는 ‘수국사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중구 동국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수국사는 동대 재학생 10명에게 장학금 1000만원을 수여했다.
건학위원장 돈관스님은 “수국사와 인연이 깊고, 부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있는 학생들이 선발이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앞으로 동국인의 역할을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국사 주지 호산스님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수국사와 학생들과의 인연이 시작되는 날로 생각할 것”이라며 “이 좋은 인연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작년 11월 첫선을 보인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을 통해 150명의 동대생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윤성이 동국대 총장은 “건학위에서는 ‘등록금 걱정 없는 대학’을 위해 장학금 설계를 새롭게 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는 모교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