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유승 ㈜도그코리아 회장(오른쪽)이 30일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농업회사법인 ㈜피오에스 싸이언스 유희춘 대표와 ‘건강하고 바른 반려동물 사료 공급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MOU)’ 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도그코리아) |
㈜도그코리아가 30일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농업회사법인 ㈜피오에스 싸이언스와 ‘건강하고 바른 반려동물 사료 공급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MOU)’ 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협력사 인증을 비롯해 향후 ㈜도그코리아가 ㈜피오에스 싸이언스로부터 지속적인 사료공급을 받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홍유승 ㈜도그코리아 회장은 “도그코리아는 피오에스 싸이언스로부터 지난 2년여에 걸쳐 변냄새가 나지 않는 고기능성의 질 좋은 사료를 공급받아왔다”며 “이를 정부로부터 허가 난 농장에 공급하여 온 결과 사료에 대한 평판이 좋았기에 지속적으로 대량공급을 하기 위해 계약체결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피오에스 싸이언스의 유희춘 대표는 “대한민국의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도그코리아와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그코리아는 ‘DNA실명제’를 실시하며 대한민국 내 유기견 방지에 힘쓰고 있는 기업이다. 면봉 하나로 반려견의 구강상피 세포를 채취 후 데이터화 한 정보를 전산에 등록하는 것이 주요 프로세스다. ㈜도그코리아는 반려동물 전산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중국과 국내에서 발명 특허를 취득했고 모든 시스템을 전산화 해 전국 지사 어느 곳에서도 반려견의 DNA 검사를 통해 그 반려견의 족보를 열람 할 수 있게 만들었다. 특히 분양견에 한해서 기르지 못할 경우 버려야만 하는 환경이 생기면 버리지 말고 다시 데려오라는 캠페인을 시행하며 책임 분양제 역시 강조하고 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