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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타엑스 형원, 주헌 (사진=각 인스타그램) |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과 주헌이 ‘아이돌 라디오 시즌2’ 마지막 방송을 하루 앞두고 DJ 하차 소감을 전했다.
3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 형원과 주헌이 4일 방송을 끝으로 1년간 진행해 온 MBC라디오 ‘아이돌 라디오 시즌2’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형원은 “1년간 ‘아이돌 라디오’를 사랑해주신 많은 ‘돌랑이’와 ‘몬베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고, ‘채디’로 여러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1년 동안 함께 호흡해준 꿀디 주헌과 출연해주신 게스트 분들 그리고 제작진분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주헌은 “정들었던 ‘아이돌 라디오’와의 이별이 아쉽지만, 1년이라는 시간 동안 DJ로 여러분을 찾아뵐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부족한 모습도 있었겠지만 많은 사랑 보내주신 덕분에 즐겁게 1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그 동안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 인사드리고 싶고,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끝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형원과 주헌은 지난해 8월 5일 MBC라디오 ‘아이돌 라디오 시즌2’ 첫 방송을 시작해 ‘채디’와 ‘꿀디’로 1년간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두 사람은 안정적인 진행 능력과 DJ 케미로 다양한 게스트들과 소통하며 청취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아이돌 라디오 시즌2’는 매주 월, 목 오후 8시 엔씨(NC) 유니버스 앱을 통해 독점 생중계되며, 라디오에서는 MBC라디오, MBC FM4U 두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형원과 주헌이 진행하는 마지막 방송은 4일에 공개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