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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승아 인스타그램) |
배우 윤승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이름으로 기부에 나섰다.
26일 윤승아는 “늘 감사함을 느끼고 저도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 고민하다가 몇년 전부터 소방공무원 분들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 재해, 화재 현장이나 재난 현장에 가장 밀접하게 노출 되기 때문에 늘 최전선에서 활동하시는 모습이 큰 울림과 감사함으로 다가왔다”며 “그분들께 마음을 전할 방법을 찾다가 기관 특성상 직접 기부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기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마음을 보탤 방법을 찾아보니 다행히 길이 있었고 신중히 알아본 뒤 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신의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 구독자 이름으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5000만 원의 금액을 기부한 기부 증서를 공개했다.
한편, 윤승아는 지난 2015년 4월 배우 김무열과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결혼 약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오는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