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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남 DB손해보험 부회장. (사진=DB그룹) |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보는 공시를 통해 김정남 대표이사가 오는 23일 일신상의 이유로 사내이사에서 사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남 부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였으나 정해진 기간을 채우지 않고 물러난다.
DB손보 관계자는 “CEO는 퇴임하지만, 풍부한 사업 경험과 경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회장으로 보험그룹장 역할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정남 부회장의 사임으로 DB손보는 정종표 대표이사 단독 체제로 재편된다.
강은영 기자 eykang@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