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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사장,진접체육문화센터, 어린이비전센터를 찾아 시민과 현장 직원 의견 청취

입력 2023-07-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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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사장,진접체육문화센터, 어린이비전센터를 찾아
수영 강좌 수강생들은 강사의 접근성 제한으로 강사 수급이 원활치 않다며“서울이나 우리시 인접 도시 수준의 대우는 받을 수 있어야 수준 높은 강사를 모집할 수 있고, 그래야 시민들도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강사 처우 개선을 요청했다.(남양주도시공사 제공)
남양주도시공사 이계문 사장은 12일 취임 5일차에도 쉴새 없이 현장을 찾아갔다. 수탁 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이용 고객인 시민과 직원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장은 먼저 진접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탁구 동호회 및 프로그램 단체의 대표들과 수영 강좌 이용 고객들을 만났다.

시민 A씨는 “수영장의 수질이나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는 정말 만족스럽다”며 “센터 내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보니 대다수의 회원이 불편을 느끼고 있으며, 심지어 주차장 5바퀴 정도를 돌아야 자리가 나는 정도”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현재 센터의 공간적 여건을 볼 때 주차빌딩이 해답이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진접 지역 내 셔틀버스라도 운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건의했다.

또한 강사의 접근성 제한으로 강사 수급이 원활치 않은 것도 언급하며 “서울이나 우리시 인접 도시 수준의 대우는 받을 수 있어야 수준 높은 강사를 모집할 수 있고, 그래야 시민들도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며 강사 처우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이 사장은 “현장에 나와서 시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다 보니 시민의 불편사항을 정확히 체감하게 된다. 또한 좋은 대안도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주차난 해소를 위한 셔틀버스 운행 제안과 수영강사 처우 개선 문제는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도 해소되어야 하므로 시청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이후, 어린이비전센터를 방문,현장을 둘러본 후 직원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이 사장은 “시민들을 위해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우리 시설을 이용하시는 시민은 민간 시설의 서비스 수준을 기대할 수 밖에 없다. 예산과 재원 확보는 제한적이므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다 같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이 사장은 “우리 공사 직원 모두가 함께 합심하여 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이 변화해 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더욱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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