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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 이범석 청주시장, 태풍 북상 대비 재건축 공사현장 점검 등...

이범석 청주시장, 태풍 북상 대비 재건축 공사현장 점검
청년들이 희망과 꿈을 이루는 미래로 도약하는 도시 청주
청주시, 호우피해 소상공인 최대 200만원 시설개선 지원
‘2023 청주 디저트ㆍ베이커리 페스타’ 참여자 모집
청주시, 폭염 속 노숙인 취약계층 밀착 지원 강화

입력 2023-08-1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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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이범석 청주시장, 태풍 북상 대비 재건축
태풍 북상 대비 재건축 공사현장 점검.(사진=청주시)
◇ 이범석 청주시장, 태풍 북상 대비 재건축 공사현장 점검

-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사업장 안전관리 철저 당부 -

이범석 청주시장은 9일 봉명1구역 재건축 공사현장을 찾아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 시장은 공사장 주변 민원 사항이 없는지 살피고, 현장내 태풍에 의해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타워크레인 결속여부 등 안전장치를 세심하게 점검했다.

이 시장은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대형 공사현장 15개소에 대해 대형크레인 설치 현황 파악 후 위험요인 사전 제거 요청, 경사지 법면 보양, 현장 안전펜스 전도방지 조치하는 등 자체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긴급 상황 대비 현장과 부서 간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 자체 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전 부서 비상대비태세에 돌입했으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청년들이 희망과 꿈을 이루는 미래로 도약하는 도시 청주

-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청주에서 청년의 꿈 실현 -

청주시는 ‘청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의 일자리·주거·교육 등 맞춤형 지원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청년 복지 강화, 청년들의 소통·활동 기반 확대, 청년 맞춤형 구직서비스 지원을 위해 2023년 현재 2096억원 규모의 67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청년들의 일자리가 가득한 미래 도약의 도시 조성

청주시는 청년의 미래를 여는 취·창업을 위한 사업으로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 △명암관망탑 청년창업공간 조성사업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 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 청년 희망날개 지원사업 등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가 공실로 폐점한 성안길 대현지하상가에 청년특화지역을 조성한다. 민선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대표공약인 ‘청년특화지역 조성’은 지역 청년들의 창업·창직 활성화 및 시민편의 증진을 목표로 청년 취·창업 지원센터 신설, 청년창업자 입주공간(=청년가게) 지원, 청년예술인을 위한 소극장 및 전시 공간 마련, 휴게공간 조성을 추진한다.

청주시 대표 관광명소인 명암관망탑에 ‘관광형 청년 창업 공간’조성을 추진한다. 체험형 문화콘텐츠(공예·공방·공연), F&B(식·음료) 등 유원지 시설에 적합한 관광형 창업 아이템 발굴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청년창업자 입주 지원 및 청년창업 활성화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사업’에도 도전한다. 이 사업은 ‘청주 그린스타트업 타운 조성계획’을 제시해 기존 창업지원 인프라가 하나의 클러스터로 집적된 복합허브센터를 건립하는 것으로 올해 예비 공모에 통과했고 2024년 본 공모 선정에 사력을 다할 계획이다.

청년창업 트랜드 변화에 대응한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도제사업’은 지역 유망 로컬 크리에이터 기업에 관련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청년을 고용 매칭하고 인건비 등을 지원해 연말까지 총 50명의 청년을 선발하고 지원한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약 8억 9천만원 예산으로 고립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 역량 제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8월 현재 100명의 청년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취업 준비 청년들의 구직활동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청년 희망 날개 지원 사업’은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8548명의 지역 청년이 혜택을 받고 있다.

▶ 청년이 꿈을 키우고, 청년이 행복한 도시 구현

청년이 주거 및 교육 등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뜨락 5959 운영 △청년꿈 제작소 운영 △군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역인재 육성 및 대학 경쟁력 강화 △대학생 공공기숙사(청주학사, 충북학사 동서울관) 운영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 청년지원 기반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통해 자립기반 강화 및 안정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청년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대출 잔액의 1.5%(연 최대 1백만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으며 10월 중에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은 저소득층 청년을 대상으로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2년 11월 지급 개시해 현재까지 10,834명에게 약 28억 9천만 원의 임차료를 지원했다.

‘군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은 군 생활 중 발생하는 사고로 상해를 입게 될 경우 13개 보장 항목 해당 시 최대 5천만 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인 약 3200여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청년 리더 100 육성 프로그램’, 차세대 친환경 산업을 이끌어갈 융합형·실무형 전문가 양성을 위한 ‘차세대 친환경 전문인력 양성사업’, 청주지역 특화분야인 반도체, 이차전지, 항공MRO 인력 양성을 위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재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청주시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대학생 공공기숙사’(청주학사, 충북학사 동서울관)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생 1283명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추진해 대학생은 학업에 집중하고 학부모는 가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에게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으로 청년 권리 발전에 앞장서는 청년공감도시, 청년들에게 교육-일자리-주거의 선순환 구조를 이뤄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도시가 되도록 청년정책 발굴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청주시 임시청사.(사진=청주시)
◇ 청주시, 호우피해 소상공인 최대 2백만원 시설개선 지원

- 사업장 시설물 복구로 빠른 위기 극복 지원 -

청주시는 집중호우로 사업장에 침수 피해를 입어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빠른 위기 극복을 위해 긴급히 시설개선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공고일(8월 7일) 현재 청주시에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호우로 시설물 피해를 입어 피해금액(NDMS 기준, 1천만원 이상)이 확인된 소상공인이다.

△간판, 울타리 등 건물 외부의 소규모 피해 정비 △도배·바닥·문짝 등 침수된 내부 인테리어 개선 △영업과 직접 관련된 피해 장비·집기의 수리 등 호우피해를 입은 시설물에 대한 복구 및 수리비를 공급가액으로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2백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침수 등으로 시설물에 직접적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이 먼저 시설개선을 완료한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공고 이전 시설개선을 완료한 경우도 증빙자료를 갖춰 신청 가능하다.

제조업, 건설업 등 업종에 따라 지원내용이 일부 다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9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1개월간이며,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청주시청 경제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제조창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2층)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단, 식품위생 및 공중위생업은 위생정책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 문화제조창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2층)로 별도 접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개선 지원은 사업장에 호우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빠른 위기 극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면서,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민생안정을 위해 필요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2023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참여자 모집

- 청주를 알릴 수 있는 특색있는 업소 모집, 이달 25일까지 공개모집 -

청주시는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3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청주시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영업신고를 한 영업자이다.

시는 총 40개 업소를 모집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디저트·베이커리를 홍보할 수 있는 업소, 지역 농산물을 사용하는 등 지역과 상생하고 청주를 알릴 수 있는 특별한 메뉴가 있는 업소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8월 25일까지 청주시청 관광과(청주시 청원구 상당로 314(첨단문화산업단지 1층)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해서 적합성, 차별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정한 뒤 오는 9월 1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23 청주 디저트·베이커리 페스타’는 오는 9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이틀간 북문로 구)청주시청 청사 광장 및 소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기간 동안 △지역을 대표하는 디저트·베이커리 홍보 및 판매 △체험 관련 부대 행사 △제과·제빵 등 관련학과 학생들의 디저트·베이커리 창작 작품(제품) 전시 △축제와 어우러진 잔잔한 공연 △원도심 상권과 연계한 플리마켓 등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디저트 도시로 주목받고 있는 청주의 다양한 디저트·베이커리를 한데 모아 널리 알리고자 ‘달콤한 디저트 도시 청주’를 주제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음식관광 활성화와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 발굴 및 홍보를 통해 시민, 관광객, 관련 종사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과 상생하는 대표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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