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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TV 활용한 미술 갤러리 서비스 론칭

입력 2023-08-2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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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아트 이미지
(이미지제공=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가정 내 TV를 액자로 활용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폴스타아트’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부터 국내외 6000여점 이상의 현대 미술 작품 이미지를 제공하고, 매월 신규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폴스타아트 서비스는 TV 갤러리 스탠드 제품의 핵심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폴스타아트갤러리’와 연계한 서비스로, 갤러리에서 전시 중인 작품과 다양한 현대 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TV로 감상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일반 대중과 미술 애호가에게 국내외 여러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하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서비스 가입 요금은 약정 없이 월 4950원(1년 약정 시 월 4250원)이며 sky포인트 상품 가입 시 별도의 요금 없이 선택 가능하다. 리모컨을 통해 간편하게 직접 가입하거나 고객센터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은 대화면 TV를 통해 미술 작품을 집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디지털 액자와 같은 전시효과로 감각적인 실내 인테리어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키워드 및 색상 별 작품 큐레이션, 작가노트 등 갤러리에서 미술 작품을 직접 접하는 방식과는 또 다른 경험을 강조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21년부터 안드로이드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여러 가지 TV 앱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반려견의 스트레스 관리 채널 ‘해피독TV’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 방송 ‘한문철TV’ △아시아 현지 실시간 방송 채널 ‘My Asia TV’ 등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플랫폼서비스본부장은 “지역적으로 문화적 소외계층 없이 전국의 안방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하도록 서비스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TV 앱 기반의 서비스로 현대 미술 작가들은 더 많은 대중을 만나고, 고객들도 다양하고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을 접하는 윈-윈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는 다양한 TV 앱 서비스와의 컬래버레이션도 기획해 당사 고객에게 실용적인 문화생활을 위한 콘텐츠 제공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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