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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추석 황금연휴 여권은 챙기셨나요

황금연휴로 여권 발급량 폭증…시,군·구 연장 근무 중

입력 2023-09-1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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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원실여권 발급
인천시 민원실에 여권. 인천시 제공
다음달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올해 추석을 포함한 황금연휴가 다가오자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여권 발급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인천시 민원실에 따르면 올해 추석을 시작으로 연차 사용시 최장 12일을 쉴 수 있는 황금연휴를 맞아 여행업계 및 항공사는 추가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일반여권 및 긴급여권 발급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들에게 여권 만료일을 확인해볼 것을 당부했다.

평소 6~7일이 소요되던 여권 발급기간은, 최장 8일을 넘기는 일이 벌어졌고, 일회용 여권인 긴급여권 발급량도 폭증했다.

현재 인천시는 여권 발급 신청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인천시와 군·구는 자체적으로 연장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시청 토요일(9시~12시) ▲중구청, 중구2청 월요일(18시30분~20시30분) ▲강화군청 화요일(18시~20시) ▲미추홀구청 화요일(18시~21시) ▲계양구청 목요일(18시~21시) ▲남동구청 목요일(18시~20시) 연장 운영 중이다.

기존에 여권을 발급받았던 적이 있는 성인은 온라인으로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다.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재발급신청을 하면 접수방문 없이 수령방문만 하면 되기 때문에 2회 방문을 1회 방문으로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김선구 인천시 시민봉사과장은 “여권 발급신청이 추석연휴 전 폭증할 수 있다”며 “해외여행 계획이 있다면 여권 기간이 남아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2주 이상 충분한 여유를 가지고 미리 발급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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