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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이 ‘노량진 수산 시장 수산 대축제’ 개막 콘서트 무대에 선다.
오는 23~24일 양일간 노량진 수산 시장 일원에서 해양수산부와 수협 중앙회 주관으로 열리는 ‘노량진 수산 시장 수산 대축제’는 추석을 앞두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개막 축하 콘서트는 23일 오후 6시부터 노량진 축구장에 특설 무대에서 열리고 해양수산부 조승환 장관을 비롯해 많은 관련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최 측은 이날 콘서트에 국민 안내양 가수 김정연을 비롯해 테이, 노브레인, 조정민, 재하, 롤링쿼츠, 가야랑 등이 출연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민 안내양’으로 사랑받는 가수 김정연은 농어촌 사랑에 앞장서는 가수로 유명하다. 지난 9월 4일 제1회 ‘고향 사랑의 날’ 행사 진행자로 등판해 전라남도 농특산물을 응원하는 등 농어민에게 힘을 실어줬다.
최근 ‘KBS 6시 내 고향’ 인기 코너인 고향 버스에 재탑승해 어르신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김정연은 노량진 수산시장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평소에도 노량진 수산 시장을 자주 찾는다는 김정연은 “노량진 수산 시장을 1주일에 한 번 이상 간다”며 “이번 노량진 수산 시장 수산 대축제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우리 수산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연은 노찾사 출신 제1호 트로트 가수로 방송과 무대를 넘나드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KBS ‘6시 내 고향’, KBS 전주 ‘우리 집 금송아지’, KBS 청주 ‘무대를 빌려드립니다’를 통해 매주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