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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유튜브 수익=지상파 2.5개, 감사하지만 쉼 어려워"

입력 2023-09-1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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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성시경 SUNG SI KYUNG’ 방송 캡쳐)


가수 성시경이 유튜브 활동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는 지난 14일 ‘성시경의 먹을텐데 압구정로데오 와일드버팔로 2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성시경은 압구정의 한 식당에서 신동엽과 만나 취중진담을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시경이 네 행복지수가 (유튜브를 하면서) 많이 올라간 것 같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유튜브를 하면서 느낀 건 난 뭘 시작하면 잘 못 놓는다. 지금이 딱 그런 것 같다. 내 맛집을 소개하고 좋은 사람과 이렇게 맛있는 것 먹고 즐겁다”며 “근데 이게 일이다. 나는 일주일에 세 번 유튜브를 해야한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성시경은 “수익은 지상파 프로그램 2.5개 하는 거랑 비슷하다. 근데 유튜브는 내가 일기 쓰듯이 해야 되는 거다”라며 “재미있고 감사하게 하고 있지만 확 쉬고 이런 게 안된다. 한 2주 어디 가서 숨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성시경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먹방, 음악 등의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구독자는 약 155만명이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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