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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는 관계기업과 영명보육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또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에서 농산물 등을 매입했다. 세종창조경제혁센센터 제공 |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오득창)는 14일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성녹영)이 주관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과 연계하여 추석맞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지역사회공헌 활동에는 세종센터 오득창 센터장과 직원 10여명, 세종센터 지원기업인 마싯지우(대표 김지우)와 ㈜퓨어(대표 박병수)가 동참했다.
세종전통시장에서 개최된 장보기 캠페인은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여 상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캠페인 참여자들이 직접 시장에서 장을 보며 소비 촉진에 앞장섰다.
장보기 캠페인을 마친 세종센터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에 방문하여, 임직원 자율 모금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휴지, 물티슈, 세탁세제 등 생필품과 도서문화상품권을 기부했다.
특히 이번 나눔에는 세종센터의 지원을 받은 창업기업이 함께 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는데,
나눔 활동에 동참한 마싯지우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간식을 만드는 기업으로, 고구마와 아몬드만 넣어 오븐로스팅한 국내산 고구마칩, “고칩스”와 고구마와 견과류 3종이 뭉친 끈적이지 않는 고구마말랭이, “고구밈”(100만원 상당)을 보육원에 전달했다.
또 다른 참여기업인 ㈜퓨어는 생체 흡수율 증가 기술의 선두 기업으로 보육원 아이들의 면역력 증진을 위해 뛰어난 항산화 효과를 가진 ‘엘더베리’를 주재료로 한 “엘더하이” 음료와 젤리(125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이번 나눔 활동을 주최한 오득창 센터장은 “나눔이야 말로 최고의 미덕”이라며 “세종센터는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우리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