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립여성합창단 특별기획 연주회 합창축제

과천시 제공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의 특별기획 연주회 ‘우리 동네 합창축제’가 오는 23일 오후 5시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우리 동네 합창축제는 시립여성합창단의 특별기획 연주회로 이번 연주회는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5개 합창단과 함께 무대에 올라 화합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함께 서는 합창단으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청춘시니어합창단, 공무원합창단, 합창단 과천음악이 있는 마을, 어울림 남성합창단 등 5개 합창단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최근 취임한 시립여성합창단 지휘자 박지운을 중심으로 나이의 경계를 넘어 남녀노소 모두 ‘합창’에 대한 열의 하나로 아름다운 울림을 선보이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공연은 각 합창단의 기량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개별 무대로 ‘바람이 분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바람의 노래’와 같이 친숙한 대중가요와 ‘밀양아리랑’과 같이 전통민요 외 합창 편곡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아름다운 나라, 과천찬가’를 함께 모여 부르는 연합 합창으로 모든 합창단이 하나 되어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한편 1996년 창단된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은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한 전문여성합창단으로 합창음악의 예술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리 동네 합창축제도 이러한 여성합창단의 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주회로 합창음악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기획된 특별기획 연주회다.

합창단 관계자는 “올해는 공연예술축제의 프로그램으로 참가, 시민들에게 음악으로 소통하며 교류하는 합창음악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시립여성합창단의 특별기획 연주회에 많은 관심과 관람바란다”고 권장했다.


과천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