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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도안 (자료=한국은행) |
한국은행은 사계절 특색이 뚜렷한 우리나라 명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 명산의 사계’ 기념주화 4종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태백산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발행 화종은 은화 5만원화로 △한라산의 봄 △지리산의 여름 △설악산의 가을 △태백산의 겨울 등 4종이다.
주화의 앞면은 사계절 특징을 잘 나타내는 자연경관을, 뒷면은 각 산의 등고선과 높이를 표시했다.
앞면의 경우 창문을 통해 산을 바라보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사각 프레임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기념주화는 오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국민들로부터 구매예약을 받아 12월 29일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