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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타이틀 방어전 나서

AG 금메달 딴 김시우, 파워 랭킹 1위에 올라…LPGA 투어 톰슨, 남자 선수들과 샷 대결

입력 2023-10-11 13:41 | 신문게재 2023-10-1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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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AFP=연합뉴스)

 

김주형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3 시즌 가을 시리즈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 상금 840만 달러)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김주형은 지난 해 이 대회에서 PGA 투어 정식 회원이 된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앞서 지난 해 8월 2021-2022 시즌 PGA 투어 정규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에서 임시 회원자격으로 출전해 PGA 투어 첫 승을 올리기도 했다.

김주형은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 출전해 타이틀 방어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디 오픈에서 다친 발목이 회복되지 않아 출전하지 못했다. 따라서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김주형의 타이틀 방어전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레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리는 열린다.

PGA 투어 홈 페이지에 발표된 이번 대회 파워 랭킹에서 2위에 오른 김주형은 2022-2023 시즌 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20위를 차지한 후 이번 대회 출전이 처음이다.

김시우는 이달 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경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이번 대회에 출전하며 PGA 투어에 복귀했다.

김시우는 이번 대회 파워 랭킹 1위에 올라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 후보다. 올해 1월 소니 오픈 우승 한 김시우는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는 이경훈과 김성현이 출전해 모두 4명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미국여자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렉시 톰슨(미국)이 출전해 남자 선수들과 샷 대결을 펼친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하는 톰슨은 PGA 투어에 도전한 일곱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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