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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
-명동상가 일원 만성 주차난 해소 기대
-110대 주차 규모, 사업비 101억 확보
충남 홍성군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어비 10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새롭게 조성될 주차장은 홍성명동상가 일원에 부지면적 4044㎡에 총 110대가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이며, 내년부터 부지매입 등 행정절차를 시작해 2026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공사기간 동안 인근 주민 및 상인의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공사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주차장 조성사업이 완료될 겨우 전통시장 인근의 주차난 해소와 함께 이용객들의 편의증진, 시장 상권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홍성명동상가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이 완료되면 원도심의 만성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통시장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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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 제 13회 주민복지서비스 박람회 |
홍성군은 13일 홍주읍성 일원에서 기관과 단체, 주민 등 1500여명의 성원속에 제13회 주민복지서비스 박람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군민에게 다양한 복지체험 기회제공과 함께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홍성군 사회보장 관련 기관·단체 60여 개소와 300명의 자원봉사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주민복지관 △자원봉사관 △사회협력관 △프리마켓·먹거리관 등 다양한 행사부스 운영과 재능봉사단의 다채로운 공연도 선사했다.
또한 각종 사회복지 서비스 정보의 이해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체험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혜택을 찾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용록 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군민들이 직접 보고, 체험하며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복지서비스 정보를 얻어가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구축하고, 홍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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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보건소 |
홍성보건소는 고령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색으로 알아보는 ‘혈압온도계’와 혈압 관리 노트를 370개소 경로당에 배포해 고혈압 관리를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고혈압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성 질환으로 심혈관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며, 뇌졸중이나 심장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며, 이로 인해 자신이 고혈압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꾸준한 혈압 체크와 관리가 중요하다.
색으로 알아보는 혈압온도계는 사용자의 혈압분류(고혈압, 정상혈압, 저혈압)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색상으로 한눈에 혈압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경로당에 설치된 자동혈압측정기로 혈압을 측정하면 주변에 비치된 혈압온도계를 통해 자신의 혈압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함께 배포한 혈압 노트에 혈압 수치를 기록해 꾸준히 스스로 혈압을 관리 할 수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경로당마다 ‘건강지킴이’를 1명씩 양성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는 자원봉사자로서 혈압측정시 올바른 사용법 지도, 고혈압 및 고혈압 위험 수준 어르신 발견시 보건기관 안내 및 연계하도록 해 심뇌혈관질환 최소화에 힘쓸 계획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 질환으로 인한 노인들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색으로 알아보는 혈압온도계가 혈압 정상수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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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로타리클럽 드림스타트 업무 협약 기념 사진촬영(홍성군 제공) |
홍성군은 지난 12일 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홍성조양로타리클럽, 내포로타리클럽과 홍성군 드림스타트 ‘따뜻한 발걸음 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래 가정행복과장, 국제로타리 3620지구 박홍전 총재와 이천우 홍성청양지역대표, 홍성조양로타리·내포로타리클럽 회원, 아동드림보호팀이 참석했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지원사업 상호협력, 자원봉사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자원 상호교류, 상호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협력 등에 대해 협약하고, 협약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홍성조양로타리클럽(회장 김미경)은 위원회별로 드림스타트 5가족과 멘토, 멘티를 맺어 활동하며, 내포로타리클럽(회장 조미란)에서는 이미용봉사와 명절맞이 지원, 증명사진 지원 등을 추진한다.
박성래 가정행복과장은 “아이들이 밝게 사는 세상을 위한 도움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더 많은 취약아동들에게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지역자원을 연계 및 개발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의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성=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