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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배달음식점 500곳 위생점검 실시

샐러드·돈가스·파스타 등 양식조리점 대상

입력 2023-10-1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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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음식점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광주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7개반 26명이 배달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샐러드·샌드위치·돈가스·파스타 등 양식을 조리·판매하는 배달음식점 500개소다.

시는 해당 음식점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여부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보관기준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특히 세균오염도조사(ATP) 측정기를 활용해 종사자 손과 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전후의 세균수치를 비교해 손씻기와 조리기구 세척·소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산가측정지를 활용해 기름의 산패오염도를 측정하고 영업자들에게 올바른 튀김용 유지 사용과 교체시기를 안내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 위생관리 미흡 업소로 판별되면 현장에서 즉시 개선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신 위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많이 찾는 배달음식을 집중 관리해 안전한 먹거리환경 조성 및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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