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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지원청 ‘인공지능 스마트팜 제작’ 캠프 운영

입력 2023-10-1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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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스마트팜 제작' 청소년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이 인공지능 스마트팜 제작 청소년 디지털 생태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최근 디지털·생태 기반 체험교육을 위해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스마트팜 제작 청소년 디지털 생태 캠프’를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프는 스마트팜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 센서를 활용해 인공지능으로 작동하는 스마트팜을 직접 제작해보는 디지털 생태 심화 과정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온라인으로 스마트팜과 미래 농업 비전에 대한 교육 및 아두이노, 센서 활용 기초 교육을 실시했다.

14일에는 직접 토양습도 센서를 활용한 자동화된 물 주기 시스템 제작, 온도 모니터링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수집하는 과정과 누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자동 조명 시스템, 이산화탄소 농도 조절하는 방법 등도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성여자중 학생은 “어렵고 복잡하게 보이던 인공지능 기기들도 수많은 센서를 하나씩 설정하고 제어하면서 설치하는 과정임을 알게 됐다”며 “실제 인공지능 스마트팜을 완성해보니, 일정한 환경을 식물에게 제공하는 것이 미래 농업에 혁신적인 변화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공존하는 생태계를 위해 디지털과 생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자연과 공존하는 방법을 생각하는 차세대 생태 리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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