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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2연패 김주형,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1위

제네시스 챔피언십 공동 2위 임성재 26위·김시우 41위

입력 2023-10-1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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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김주형.(AFP=연합뉴스)

 

김주형이 남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11위로 올라서며 10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16일 막을 내린 202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가을 시리즈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2연패를 달성한 김주형은 올해 41주 차 세계 랭킹 발표에서 지난 주 16위에서 5계단 상승했다.

김주형의 세계 랭킹 11위는 개인 최고 높은 순위다. 종전 최고 순위는 올해 3주 차 발표에서 기록한 13위였다. 또 김주형은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 이후 두 번째로 세계랭킹 10위 이내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최경주는 세계 랭킹 5위까지 올랐다.

이번 주 세계 랭킹 ‘톱 10’은 지난 주와 같다.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3위 욘 람(스페인), 4위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등 순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경기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고, 15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을 치른 끝에 패해 공동 2위를 차지한 임성재는 지난 주와 같은 26위다. 이어 김시우 41위, 안병훈 55위, 이경훈 65위에 각각 자리했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우승한 박상현은 270위에서 221위로 올라섰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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