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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호, ‘마이 데몬’ 합류…김유정과 갈등 예고

입력 2023-10-1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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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어썸이엔티)

배우 강승호가 SBS 새 드라마 ‘마이 데몬’에 합류한다.

17일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강승호가 드라마 ‘마이 데몬’에 캐스팅 됐다”며 “극 중 금수저 출신 대기업 본부장 ‘노도경’ 역”이라고 밝혔다.

악마 같은 재벌 상속녀 ‘도도희’와 한순간 능력을 잃어버린 악마 ‘정구원’이 계약 결혼을 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드라마로, 앞서 배우 김유정과 송강이 주연으로 확정됐다.

강승호는 이번 작품에서 미래 전자 대표 ‘노석민’(김태훈 분)과 ‘김세라’(조연희 분)의 외아들이자 미래 전자 본부장 ‘노도경’을 연기한다. ‘노도경’은 이중적인 얼굴을 가진 인물로, 미래그룹 상속녀 ‘도도희’(김유정 분)와 대립각을 세우며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강승호는 그 동안 연극 ‘엘리펀트 송’,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빈센트 리버’, ‘레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으며, 두터운 팬층과 탄탄한 연기 실력으로 ‘대학로 대세 배우’로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BS독립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장손’에서 두부 공장을 운영하는 집안의 장손 ‘성진’ 역으로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애환과 다양한 감정들을 남아내 호평받았다.

한편, SBS 새 드라마 ‘마이 데몬’은 11월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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