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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일본에서 열린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첫날 공동 8위…1위와 3타 차

모리카와, 6언더파로 1위…이경훈·송영한은 공동 17위

입력 2023-10-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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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
임성재.(사진=KPGA)

 

임성재가 일본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23 가을 시리즈 조조 챔피언십(총 상금 840만 달러) 1라운드에서 ‘톱 10’에 이름을 올렸다.

임성재는 19일 일본 지바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 70)에서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3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8위에 올랐다.

1위에는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낚아 6언더파 64타를 쳐 자리했다.

1위와 3타 차를 보이며 1라운드를 마친 임성재는 지난 주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패해 공동 2위를 차지한 후 곧바로 일본으로 이동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전반 8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상승세를 탄 임성재는 임성재는 9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해 아쉬움을 남기며 전반을 끝냈다.

후반 시작 홀인 10번 홀(파 4)에서 보기를 범한 임성재는 11번 홀(파 4)에서 버디를 잡아 잃었던 타수를 만회했다. 이후 14번 홀(파 5)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임성재는 16번 홀(파 3)에서 1타를 잃어 아쉬웠다. 하지만 18번 홀(파 5)에서 두 번째 샷을 온 그린 시켜 이글 기회를 만들었지만 살리지 못하고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이경훈은 이날 2언더파 68타를 쳐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활동하는 송영한 등과 공동 17위에 올랐다. 송영한은 2023 시즌 JGTO 상금 순위 8위 안에 들어 이 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김성현은 1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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