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AP=연합뉴스) |
임성재는 21일 일본 지바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 70·70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를 쳐 중간 합계 2언더파 208타를 기록해 공동 12위로 3계단 올랐다.
1위에는 저스틴 서(미국)가 이날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201타를 기록해 전날 2위에서 한 계단 오르며 자리했다. 저스틴 서는 58번째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최종 4라운드에서도 1위 자리를 지키며 우승하면 PGA 투어 데뷔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다.
에릭 콜(미국)은 이날 4타를 줄여 8언더파 202타를 기록해 보 호슬러(미국)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이날 4언더파 66타를 쳐 7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전날보다 4계단 올라 4위에 자리했다.
일본골프투어(JGTO)에서 뛰고 있는 송영한과 김성현은 3오버차 213타로 공동 43위에, 이경훈은 6오버파 216타로 공동 62위에 각각 자리했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