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AFP=연합뉴스) |
최혜진이 2023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반기 아시안 스윙 세 번째 대회인 메이뱅크 챔피언십(총 상금 300만 달러) 첫날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2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 72·624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1위에는 재스민 수완나푸라(태국)가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로 9언더파 63타를 쳐 자리했다.
한나 그린(호주)가 8언더파 64타로 1위를 1타 차로 추격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그레이스 김(미국)은 7언더파 65타를 쳐 로즈 장(미국) 등과 공동 3위에 오르며 1라운드를 마쳤다.
이날 경기는 악천후로 인해 4시간 동안 중단되면서 경기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올 시즌 2승을 올리고 있는 고진영은 버디 6개,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김세영, 김아림, 유해란 등과 함께 공동 22위에 올랐다.
오학열 골프전문기자 kungkung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