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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늘의 주요뉴스】 청주시, 럼피스킨병 유입방지에 총력 등...

청주시, 럼피스킨병 유입방지에 총력
청주에는 주말마다 꿀잼 종합선물세트가 펼쳐진다!
청주시, ‘현도면 캠핑카 주차장’ 조성완료
청주오송도서관 2023 인문학 페스티벌 개최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허수아비 아트축제 개최

입력 2023-10-2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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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청주시, 럼피스킨병 유입방지에 총력_사진
청주시, 럼피스킨병 농가 방역.(사진=청주시)
청주시, 럼피스킨병 유입방지에 총력

- 흡혈곤충 방제, 농장 소독지원 강화 -

지난19일 충청남도 서산의 한우농가에서 국내 최초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는 동 질병의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으로 폐사율 10% 이하인 1종 가축전염병이다. 주로 모기, 흡혈파리 등 흡혈 곤충에 의한 접촉으로 감염되며 고열과 피부결절(혹) 증상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시는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문자 메시지 등을 통해 농가 방역실시요령 및 발생상황을 농가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한, 흡혈곤충 방제를 위해 소 사육농가 주변 모기, 파리 등의 방역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인근 물웅덩이 유충구제도 실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사람·차량 등에 의한 기계적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시 보유 소독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등 가용 가능한 장비를 총동원해 매일 소독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 농가 자율방제 및 소독강화를 위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해충구제제 및 소독약품을 금주 내 공급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 질병의 유입 방지를 위해 농가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축사 내?외부의 취약지역 소독과, 웅덩이, 풀 제거 등 흡혈곤충 구제를 강화하고 불필요한 외부차량 통제 및 축산농가 모임을 금지하는 등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3-2. 운천로그여행_여름 체험 안내 사진
운천로그여행_여름 체험 안내.(사진=청주시)




◆ 청주에는 주말마다 꿀잼 종합선물세트가 펼쳐진
다.

- 27일(금)~28일(토) 2일간, 동부창고 일원 2023년 청주시평생학습박람회 개최

- 운리단길‘운천로그여행_가을’,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가을:집,대성’연이어 열린다

10월 마지막 주, 이번 주말에도 청주만의 꿀잼 종합선물세트가 펼쳐진다. 2023년 평생학습박람회, ‘가을:집,대성’축제, ‘운천로그여행_가을’, 가족독서축제 등 설렘 가득한 축제가 끊임없이 이어진다.

▶ 2023년 청주시평생학습박람회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2023년 청주시평생학습박람회가 27일(금)~28일(토) 2일간 문화제조창 내 동부창고 일원에서 ‘다시 시작하는 설렘, 두근두든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86개 평생교육 기관·단체·동아리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학습동아리 공연 ▲체험행사 ▲작품전시 ▲평생교육 세미나 ▲인문학 특강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28일(토) 오후 3시 동부창고 야외광장 무대에서는 ‘음악이 있는 힐링콘서트’특별공연이 진행된다.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 참여한 가수 신경우, 류기행이 함께 출연해 늦가을의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 꿀잼 청주를 집대성한‘가을:집,대성’축제 궁금하시죠?!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인 ‘가을:집,대성’축제가 28일(토)~29일(일) 2일간 오후 1시~6시에 상당구 대성동 122번길 일원에서 열린다.

‘가을:집,대성’축제에는 대성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녹여낸 프로그램뿐 아니라 ‘원도심 활성화 시민 공모’로 선정된 음악·마당극 공연, 벽낙서·LED 꽃·나전 키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축제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더불어 대성동 주민들이 직접 마련한 잔칫집 음식을 비롯해 푸드트럭, 마켓까지 10월 마지막 주말을 풍성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채우기에 충분하다.

도보형 축제인 만큼, 행사 당일 대성로 122번길 일대는 차량이 통제된다. 또한 별도의 주차장이 마련되지 않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충북도청 등의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 온 가족 함께 즐기는 ‘운천로그여행_가을’로의 매주 토요일마다 초대

‘운천로그여행_가을’행사가 직지문화특구 및 운리단길 일원에서 11월 11일(토)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된다.

오는 28일(토)에도 문화도시 청주의 가을로 떠나는 기록 프로그램, 체험, 인문학 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또한, 셀프사진관, 야외도서관, 버블쇼, 플리마켓, 포토존 등도 곳곳에서 운영돼 온 가족 모두가 기록의 가치를 발견하고 취향 저격의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도시이야기 여행 콘텐츠로 이번 주말은 더 특별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3년 오창호수도서관 가족독서축제가 10월 28일(토)~29(일)에 오창호수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족힐링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피크닉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청주에는 주말마다 보고 느끼고 즐기고 오감 만족 가능한 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며,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종합선물세트 같은 꿀잼 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1 청주시, ‘현도면 캠핑카 주차장’
주차장 조성 사진.(사진=청주시)
◆ 청주시, ‘현도면 캠핑카 주차장’ 조성완료

- 건전한 캠핑문화 활성화 및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캠핑카 주차장 조성 -

청주시는 ‘현도면 캠핑카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캠핑 문화 확산과 함께 캠핑카를 소유한 시민도 늘어나고 있지만, 공영주차장, 도로, 공원 등 공공시설에 무분별한 장기주차가 이어지면서 시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시는 건전한 캠핑문화 활성화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캠핑카 주차장을 중장기적으로 조성하기로 결정하고 그 일환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현도면 캠핑카 주차장’은 서원구 현도면 죽전리 공영주차장의 일부를 캠핑카 주차장으로 전환한 것이다.

예산은 약 4억원이 투입됐으며. 주차구획을 기존 승용차 117면에서 캠핑차량 32면, 승용차 75면으로 조정했다.

캠핑카 주차장은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교통사업부에 위탁해 2급지 공영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월정기주차권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당초 2급지 공영주차장의 월정기주차권 요금은 7만5000원이지만 캠핑문화 활성화를 위해 월 5만원으로 할인 운영할 계획이다. 승용차 주차구역은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어, “단기적으로 오창읍 각리 공영주차장을 개선해 일부를 캠핑카 주차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까지 청주시에 등록된 캠핑차량은 1275대이다.

3-2 청주오송도서관 2023 인문학 페스티벌 개최_
개막행사, 강원석강연 홍보물.(사진=청주시)
청주오송도서관 2023 인문학 페스티벌 개최

- 11월 1일(수)부터 12(일)까지 12일 동안 오송도서관 등 권역별 7개관에서 진행

-‘문학을 읽는 시간, 나를 읽는 시간’주제로 다양한 행사가 열려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11월 1일(수)부터 12일(일)까지 12일간 권역별 7개관(오송·서원·흥덕·신율봉·강내·옥산·가로수)에서 ‘2023 인문학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학을 읽는 시간, 나를 읽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은 11월 1일 저녁 7시 서원도서관에서 ‘수채화시인 강원석이 들려주는 시와 행복이야기’로 개막을 알린다.

개막 행사는 강연 외에도 청주뮤지션 ‘일갓(illgot)’의 ‘노래가 된 시’ 공연과 차와 다과가 있는 자유로운 시간 ‘웰컴 인문학!’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가을 감성을 채워줄 예정이다.

11월 2일부터는 오송도서관 권역별 7개관에서 백수린, 김초엽, 김선영, 오미경, 이묘신, 하지은, 신원섭, 연두콩, 밤코 등 여러 작가의 강연이 다채롭게 열린다.

또한, 클래식 공연 및 가족 공연, 문학 관련 체험 등 가을 일상을 문학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12일(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시민은 누구나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학이 주제인 이번 인문학 페스티벌을 통해 시민 분들의 마음이 깊어지고 삶이 빛나고 아름다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인문학 페스티벌은 해마다 개최하는 행사로 오송도서관이 주체가 돼 권역별 7개 도서관이 함께하고 있다. 매년 새롭게 바뀌는 주제로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 시민들의 삶을 더 풍성하게 하는 데 기여하는 대표 독서문화 행사이다.

12-1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허수아비 아트축제 홍보물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 페스타, 허수아비 아트축제 개최

- 28일 비중문화마을 다목적공원 일대에서 농촌문화자원을 활용한 가을 축제

- 볏짚공예, 미디어아트 전시, 퍼레이드, 퓨전국악 등 각종 체험, 공연 등 풍성

문화가 있는 날 10주년을 맞이해 10월 한 달간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28일(토)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비중문화마을 다목적공원 일대(청원구 내수읍 소재)에서 ‘허수아비 아트축제’가 개최된다.

‘허수아비 아트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 주관 ‘2023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 공모선정 단체인 창의문화예술 흥.신.소(흥겹고 신나게 소통하라, 대표: 전신영)의 ‘농(農) 리브 디 아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풍작 방해요소를 쫓아내기 위해 허수아비를 만드는 공동체의 풍습을 모티브로 해 걱정과 근심을 쫓아내고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며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로 시민을 맞이할 계획이다.

특히, 볏짚으로 생활소품을 만드는 볏짚 공예, 허수아비 머리핀 만들기, 테이핑 아트, 마을 공용텃밭의 고구마 수확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농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포 사일리지를 캔버스 삼아 펼쳐지는 마시멜로 아트, 미디어아트 전시, 허수아비 퍼레이드 및 훌라댄스, 마술공연,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가을 축제의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김주아 축제 총괄 기획자는 “시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문화가 있는 날‘ 지정 10주년을 맞아 마을 주민과 예술가가 협력해 펼치는 축제라 더욱 의미가 있다”며, “많은 시민이 축제장에 방문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하고, 전원적 낭만과 마을의 따듯한 온기까지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지역문화 콘텐츠 특성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민간문화예술단체가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특성을 담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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