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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오늘의 주요뉴스] 충청북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함께 결의 등...

충청북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함께 결의
충북농기원,‘제32회 충북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성료
지방소멸 처방, 충북 출산정책, 도시농부 등 우수정책 선보여
충북도, 제49회 전국 양묘기술세미나 개최
북부출장소, 농촌마을 노후시설 점검·수리 봉사활동 펼쳐

입력 2023-11-02 09:10 | 신문게재 2023-11-0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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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항목 실천 결의문 낭독.(사진=충북도)

 

◆ ‘충청북도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함께 결의

- 10개 항목 실천 결의문 낭독 및 결의 -

충청북도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실천과제 10개를 선정하고 1일 직원조회 시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직원들과 함께 성차별이나 편견이 없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여 ‘함께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실천과제 내용으로는 ▲구성원에게 성차별적인 언행을 하지 않는 것▲구성원 모두 동등하고 평등함을 인정하기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 버리기 ▲성차별과 성회롱 상황 목격 시 묵인 ▲방관 하지 않기 등 일상에서 부주의하기 쉬운 내용을 구체적으로 실천과제로 담았다.

이외에도 충북도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양성평등 감수성 향상 지표를 부서 성과평가에 반영하여 실천성과를 제고하고, 일상의 양성평등과제를 카드 뉴스로 제작, 시도행정 시스템에 게시했다.

또한 양성평등 도서 30권을 구입해 책읽기 릴레이 캠페인 등을 양성평등주간에 진행하는 등 직원들과 함께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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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사진=충북도)

 

충북농기원,‘제32회 충북생활개선회 한마음 대회’성료

- 지역을 선도하는 농촌 여성, 화합과 소통의 장 마련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1일 증평군 종합스포츠센터에서 회원 1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32회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강현옥 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이종희 도농촌지도자 회장, 박희남 도여성농업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고, 행사는 개회식, 실적발표 경연, 화합 한마당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4종목 30점을 시상했으며,. 도지사 표창은 15점으로 시·군 우수 생활개선회원인 이근경(청주), 김권순(충주), 박경숙(제천), 임승순(보은), 이화성(옥천), 김미숙(영동), 송영희(증평), 이경숙(진천), 이승재(괴산), 노남림(음성), 신영애(단양)가 수상하였다. 또한 생활개선회 육성 유공공무원으로 신동미(제천), 배보람(옥천), 김금숙(영동), 이태훈(괴산)이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충청북도의회 의장 표창 3점과 중앙회장 표창 1점 도 회장 표창 11점도 수여됐다.

이어 회원들의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을 통한 시군 실적발표 경연과 과제 성과물 전시도 병행해 회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명랑운동회를 통해 한마음 한뜻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이번 대회는 65년의 역사를 가진 농업·농촌의 핵심 여성지도자로서 여성농업인 권익향상과 농촌자원의 가치증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하고 활동 성과를 전시하여 정보를 공유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영환 도지사는 “생활개선회는 농촌의 핵심여성리더로 여성농업인의 전문성 강화, 농촌생활의 질 향상과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를 실천하는 단체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을 넘어 매력넘치는 스마트한 농촌 만들기에 선봉장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는 1994년 등록된 농촌여성단체로 도내 총 회원 525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농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생활개선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농촌 지속적인 발전과 여성지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이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2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사진=충북도)

 

지방소멸 처방, 충북 출산정책, 도시농부 등 우수정책 선보여

-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내 충북 정책전시관 운영 -

충청북도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대전 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하는「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2023.7.10.시행) 통과 후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서, 6개 중앙부처(교육부, 행안부, 산업부, 국토부, 중기부, 국가교육위원회), 17개 시도 및 시도교육청 등이 참여한다.

이번 도 전시관에서는 「충북, 지방시대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출산정책 등 9개의 우수정책을 소개한다.

전시관 내부는 ‘대한민국의 중심에서 날아오르는 대청호의 용’을 필두로 전설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9개의 우수정책·성과로 구성하여 다양한 영상과 실물 전시를 통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는 25년 만에 새롭게 교체된 충북의 새로운 심벌마크(CI) 홍보와 추첨을 통해 충북 마크 상품을 제공한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전시관은 민선 8기 1년차 주요 성과를 통해 충북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앞으로 충북이 펼쳐나갈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충북이 문화·경제·복지·환경 등 각 분야의 중심에 서서 성장해 진정한 대한민국의 중심, 지방시대의 중심으로 우뚝서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충북도, 제49회 전국 양묘기술세미나 개최

- 전국의 양묘 관계관 모여, 지속 가능한 양묘기술 모색 -

충청북도는 11월 2~3일 양일간 청주시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제49회 전국 양묘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산림청 및 지자체, 학계, 생산자 등 전국의 양묘 관계관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양묘 정책방향 공유, 기술 교류 등 양묘산업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종묘 및 조림정책(산림청) ▲충북 산림정책(충청북도) ▲기후변화 대응 산림 특강(생명의 숲) ▲고품질 묘목생산 관련 첨단 양묘기술 개발(국립산림과학원) ▲난대상록수 채종원 조성 및 우량종묘 생산기술 개발(서울대) 등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며, 최신 양묘기술을 경합하는 ‘양묘기술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2일차에는 청주의 백합나무 우량 임분과 청남대 조림지에 대한 현장견학이 진행될 계획이다.

충북도 김영욱 산림경영팀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묘 정책과 기술·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양묘산업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촌마을 수리 봉사활동 사진(북부출장소)

농촌마을 수리 봉사활동.(사진=충북도)

 

◆ 북부출장소, 농촌마을 노후시설 점검·수리 봉사활동 펼쳐

- 단양군 영춘면 용진리 마을 노후 전기·가스시설 점검·수리 -

충북도 북부출장소는 1일 단양군 영춘면 용진리 66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전기안전공사 제천·단양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와 합동으로 전기·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수리·교체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전기 누전차단기 점검 및 교체, 노후 LED 전등교체, 가스시설 무상점검을 통해 화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였고, 동시에 주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활동도 실시하였다.

이날 점검을 받은 주민들은 “마을에 오래된 집이 많고, 전기와 가스 시설이 노후돼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노후시설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큰 도움이 됐다”며 “이런 활동이 더욱 확대되고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북부출장소는 주민들의 생활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전기, 가스시설에 대하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매년 봉사활동을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제천시와 단양군 내 봉사활동이 실시되지 않은 농촌마을에 대해 점검·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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