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프로젝트전시 |
아 프로 지구별 아트로는 “앞으로, 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자꾸 걸어 나가면”이란 동요의 한 가사에서 착안 된 것으로, 지구 곳곳에서 일어나는 환경 이슈는 한 국가, 한 지역에만 국한하지 않고, 전 세계 시민이 함께 공유하고 논의하며 대응해야 할 현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전시회는 기후 위기 속 앞으로(아 프로) 지켜나가야 하는 터전인 ‘지구별’을 주제로 우리의 삶에서 아름다운 지구를 지키는 것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예술로 만나보는 전시다.
아프로 지구별 아트로 |
또한, 자연과 인간의 유기적 관계망과 유기체적인 면을 강조하며 식물의 환영 적 이미지를 생활공간으로 불러들이는 방법으로 인공적인 자연과 빛을 이용한 동양적 정원의 느낌을 표현하는 김유정 작가의 작품이다.
특히 에메랄드 빛 바다, 청정공기로 가득 찬 숲을 지구상의 얼마 남지 않은 유토피아적인 공간으로서 담아내고, 우리에게 평온함과 안정감을 주는 바다와 지구의 폭발로 인해 차갑게 식어버린 태양을 새롭게 회화로 구성함으로써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김지구 작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아 프로 지구별 아트로’ 전시는 관람객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시간당 정원 30명으로 제한하며 무료로 개최된다. 사전 예약은 엔티켓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전시의 자세한 관련 정보는 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iscf.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문화재단 문화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인천=이환 기자 hwan9005@viva100.com